[사진: 지나 레이몬도 미 상무부 장관 엑스(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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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과 유럽연합(EU), 영국과 중국 등 주요국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이 국가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처음으로 이를 대비한 협력을 다짐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개최된 제1회 AI 안전 정상회의(AI Safety summit)에서 각국 정상들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블레츨리 선언'을 발표했다.
블레츨리 선언에 함께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총 28개국이다. 이들 국가와 EU는 프런티어 AI(고지능 AI)가 잠재적으로 국가를 파국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을 모았다.
로이터 등 해외 외신에 따르면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이번 정상회의에 세계 최고 AI 강국들이 AI 위험을 이해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시급하다면서 추후 살아갈 후손들의 미래를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데 동의한 획기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처음으로 AI의 안전을 협력하기 위한 정상회의가 열린 블레츨리 파크 저택은 컴퓨터 과학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영국 정부는 다음 정상회의에 대해 한국과 프랑스에서 각각 6개월 간격으로 개최된다고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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