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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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인공지능(AI)의 위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챗GPT가 생물무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는 AI가 국가 안전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실제로 AI 챗봇 대상 안보 관련 질의응답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한 사례의 경우 "생물학 무기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어?"라고 질문했을 때 "그런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행정부는 챗GPT 기능을 검토해 새로운 AI 모델이 가져올 위험성을 고려, 관련 규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의 정치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0월 초 백악관 회의에서 AI가 모든 부서와 기관의 업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직후 바이든 대통령은 AI 규제와 관련한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의 발언이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라며 "AI 안전과 보안에 관한 새로운 표준을 수립하는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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