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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2025년 개국 TBN 충남교통방송 내포신도시에서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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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TBN충남교통방송 설립 예상도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2025년 문을 여는 TBN 충남교통방송 신청사 건립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남도는 9일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충남교통방송 신청사 부지에서 착공식을 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개국 허가를 받고, 도가 도로교통공단과 충남교통방송 설립을 약속한 지 3개월 만이다.

    충남교통방송 신청사는 7천512㎡ 부지에 연면적 2천989㎡·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295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청사 안에는 충남 전역 교통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통정보 상황실과 200석 규모 공개홀이 들어서고, 외부에는 광장과 공연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2025년 상반기 개국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교통방송이 문을 열면 도민이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와 자연 재난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며 "도민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송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충남을 관할하면서 본부·지사가 대전 등 다른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 34곳을 추려 충남본부·지사 분리 독립을 촉구해왔고, 충남교통방송 신청사 건립도 그에 따른 결과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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