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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지란지교-로민, AI기반 데이터 보호·활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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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지란지교데이터와 로민이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데이터 보호 및 활용 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우)와 강지홍 로민 대표(좌) / 사진제공=지란지교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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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데이터는 AI(인공지능) 문서이해 전문기업 로민과 AI 기술 기반 데이터 보호 및 활용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AI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에 데이터 보호 및 활용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된 이번 협약으로 로민은 AI 기반 문서이해 기술을 제공하고 지란지교데이터는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호 기술을 제공한다.

지란지교데이터는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호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데이터 보호 및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로민은 AI 기반 문서이해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를 통해 공공, 금융, 의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지란지교데이터는 로민과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보호 및 활용 기술을 확대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데이터 보호 및 활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리얼 데이터 & 프라이버시 케어'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상당 부분이 문서 데이터인 만큼, 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AI OCR과 문서이해 기술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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