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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 지분 매각 계획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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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마윈 알리바바 그룹 창립자 [사진: 위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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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리바바의 마윈 창업자가 주가 하락 여파로 지분 매각 계획을 보류했다.

22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제인 장(Jane Jiang) 알리바바 최고인사책임자(CPO)는 마윈이 주식을 단 한 주도 매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윈이 지분 축소 계획을 보류한 이유는 알리바바 주식이 현재 회사의 실제 가치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16일 3·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마윈은 약 8억7000만달러어치의 주식 1000만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실적을 발표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분사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혀 당일 뉴욕 증시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약 9% 급락했다.

또 마윈의 주식 매각 계획은 지난 8월 만들어졌으나, 우연히 16일에 발표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8월 당시 알리바바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주당 101달러를 호가했으나, 지난 21일에는 78.94달러로 마감했다.

제인 장은 마윈이 지분을 더 높은 가격에 매각하려는 계획이 사업에 대한 그의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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