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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원스톱 보증신청 모바일 앱 출시… 사업장 비우기 어려운 자영업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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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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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재단)은 운영 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보증 지원을 위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을 올해 5월 출시했다.

재단 모바일 앱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신용보증 및 서울시 정책자금 지원 비대면 창구로 서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는 재단 방문 없이 앱을 통해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보증 신청부터 약정 체결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하면 상담 대기 등이 없어 처리 기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필요 서류도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제출되므로 고객은 임차계약서 등 최소한의 서류만 앱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앱 이용 대상은 서울시 소재 단독 대표 개인사업자며 지원 한도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다. 단 유흥업, 금융업 등 보증제한 업종은 제외되며 지원 한도는 보증 이용 여부, 차입 현황, 신용점수 등을 반영해 차등 산출된다. 대표가 2인 이상인 공동사업자, 법인 및 예비 창업자와 같이 방문 상담이 필요한 사업자는 앱을 통해 원하는 상담일을 직접 예약할 수 있다.

재단 앱 이용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검색하거나 재단 고객센터 ‘보이는 ARS’에서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설치하면 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생업에 바쁜 자영업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앱을 통해 보증 외에 사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도 안내해 정책 사각지대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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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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