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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샤오펑, 전기차 판매량 245% 증가…G6 인기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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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샤오펑 크로스오버 SUV G6 [사진: 샤오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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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11월 중국 샤오펑의 전기차 판매량이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11월 샤오펑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10개월 연속 증가해 신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현재까지 샤오펑의 전기차 인도량은 12만대 이상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지난 11월 말 기준 샤오펑 전기차의 누적 인도량은 38만196대에 달한다.

11월 샤오펑은 총 2만41대의 전기차를 인도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245% 증가한 수치이자, 역대 두번째로 2만대를 넘어선 실적이다. 샤오펑 판매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이뤄졌다.

샤오펑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테슬라 모델Y의 경쟁 모델로 꼽히는 샤오펑 G6로, 총 8750대가 판매됐다. 2만8280달러~3만5350달러(약 4600만원) 가격대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한 모델이기도 하다. G6 외 1만1291대의 전기차 판매량은 총 94% 증가한 것으로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긍정적인 신호이나, 회사가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판매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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