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소니, AMD, 인텔 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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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과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는 인공지능(AI)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인공지능 동맹(AI Alliance)를 5일 창설했다. 이 동맹은 오픈소스 AI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다수의 주요 기술 기업들과 대학, AI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동맹은 AI의 미래가 공개적인 과학적 아이디어 교환과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돼야한다고 주장한다.
동맹의 주요 목표는 AI 알고리즘의 강점을 평가하기 위한 공통 프레임워크 구축, AI 연구 자금에 대한 자본 기여, 오픈소스 모델에 대한 협업 등을 포함한다. IBM과 메타는 이 동맹을 통해 AI 개발에 있어 오픈소스 툴킷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IBM은 NASA와 협력해 지리 공간 데이터를 분석하는 오픈소스 AI 모델을 개발한 상태다. 이는 삼림 벌채 추적이나 농작물 수확량 예측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창설은 AI 개발의 미래에 대한 주요 화두를 던진다. AI가 폐쇄적이고 독점적일지, 아니면 오픈소스, 오픈사이언스, 오픈이노베이션의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논쟁이 그것이다. IBM과 메타 외에도 델(Dell), 소니(Sony), AMD, 인텔(Intel) 등 50개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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