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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대표 안태일)은 미 XOOX 랩과 함께 CCTV와 스피커를 통한 펫 맞춤형 음악 추천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펫 맞춤형 음악 추천 AI는 지난달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음악 애플리케이션 'XOOX M'에 탑재한다. 인간의 음악을 반려동물들이 과연 좋아하는지에 대한 분석과 딥러닝을 통해 음악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음악을 제공한다.
'XOOX M'에서 3천여 곡의 음악 중 반려동물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주파수와 데시벨에 맞춰 반려동물 취향에 맞는 음악을 선택해 듣는 한편 반려인은 직접 음악을 제작해 올릴 수도 있다.
이 외에도 XOOX 랩 개발자와 비투엔 개발팀은 XOOX 메인애플리케이션의 회원(Pets) 관련 펫 아바타 생성 기술, 펫 전용 작곡 기술, DNA서비스 등을 위한 DB 구축을 추진한다.
한편 XOOX 랩은 △반려동물 DNA 맞춤 매칭 서비스 'XOOX S' △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XOOX G' △반려동물 병원 매칭 서비스 플랫폼 'XOOX C' △반려동물 보험 서비스 플랫폼 'XOOX I' △반려동물 캐릭터 스토어 플랫폼 'XOOX Club' △반려동물용품 구매 서비스 'XOOX B' 등 개발을 마치고 현재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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