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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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어제(1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 관한 화상회의를 했다고 일본 정부가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에서 외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국무조정실 관계자가 참여했고, 일본에선 외무성과 경제산업성, 원자력규제청, 그리고 도쿄전력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양국은 올해 8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이뤄진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기술적 사안을 협의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 측에 오염수 방류 관련 보충 설명을 하고, 추가 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지난달 20일 3차 방류를 마쳤으며, 내년 초 한 차례 더 오염수를 방류한 뒤 내년 4월부터 1년간 방류할 오염수 양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조익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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