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
울산 혁신도시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내년 상반기 중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중구 교동 혁신도시내 장기간 미사용 중인 유휴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혁신도시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와 통행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전공공기관·기업체·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임시주차장은 중구 교동 일원 공공청사 부지 1만2000여㎡에 토지 평탄화, 보안등·울타리 설치, 잡석 포장 등 공사를 거쳐 자동차 470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해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임시주차장은 유휴부지에 청사건립 등 사업추진을 위한 건축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건축계획이 수립돼 있지 않은 유휴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혁신도시내 주차난 해소와 정주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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