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방송총국(CMG) 보도
2024년 1월 1일 선하이슝 중국 중앙방송총국 국장이 CGTN과 중국국제방송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해외 시,청취자와 네티즌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전했다. 신년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러분
새로운 한해의 첫 햇살을 맞으며 우리는 희망의 2024년에 들어섰습니다. 저는 베이징에서 여러분께 새해인사를 올립니다.
2023년 지난 해는 활력으로 넘치는 "일대일로"의 첫 10주년을 맞은 해로 중국이 세계와 함께 힘차게 걸어온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0년간 중앙방송총국은 이 번영의 길에서 다원화된 문명교류를 계속 추진하고, 렌즈와 펜으로 이 세상의 수많은 아름다움과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기록해 왔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는 "사상+예술+기술"의 혁신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즐기는 고사" 시즌 2의 다국어 버전이 세계 80여개 나라에서 성공적으로 방송되었고 "문맥춘추","옛 중국을 찾아""문명과의 만남""중화약사" 등 비중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과 세계문명의 화합을 한층 추진했습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의 중계를 시청한 시청자와 네티즌은 누적 기준 총 414억명에 달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우면서 열정과 꿈을 알렸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의 친구들도 늘었습니다. 옛 친구들이 찾아주는가 하면 새 친구들도 많이 찾아왔습니다. CMG는 국제미디어기구들과 58건에 달하는 협력서를 체결했고 제2회 세계미디어혁신포럼, 아세안동반자미디어협력포럼, 아프리카파트너미디어협력 포럼 등을 개최했습니다.
또 "중국식 현대와와 세계"라는 주제로 51회에 달하는 미디어행사를 개최했고 "문명이란 무엇인가"라는 타이틀로 세계순회전시를 진행했습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평화발전, 호혜협력, 공동번영의 세계현대화라는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갔습니다.
지금의 세계는 태평하지 않으며 평화와 발전, 협력, 상생을 절실히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외국이 친구들이 중국의 이념과 주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지지를 보내는 것을 기쁘게 보고 있습니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기간 중 우리는 미국 샌프랜시스코에서 "중미인문교류우호대화" 행사를 진행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플라잉 타이거스의 팀원이었던 백세 고령의 할리 모예씨가 이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의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은 여러 사람의 속 마음의 말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귀국 후 저는 미국 링컨 중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만든 연하장과 지구본, 미니 액세서리를 받았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보낸 소중한 선물을 보면서 저는 평화와 친선, 아름다움을 공유하려는 어린이들의 동경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미디어그룹인 CMG는 설립된 지 5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노력에 노력을 더하면서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191번째로 되는 해외파견기구를 설립해 세계 57개 나라와 지역에 분포된 해외전파네트워크를 구축했고 CGTN의 국제사용자수 규모가 처음으로 7억을 넘어섰습니다. 우리는 또 국제 뉴스 보도에 있어 세계적인 뉴스 방송사로 거듭났습니다. 국제일류의 신형 주류 미디어를 만들어가는 길에서 우리는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층 높이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갈 것입니다.
여러분, 2024년은 중국 음력으로 용의 해입니다. 용은 중화문명에서 길함과 소원 성취를 뜻하는 신화적 동물이며, 장점을 모아 만물에 혜택을 주며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는 '구동존이'의 정신 그리고 천지가 공생하는 정신을 대변합니다.
새로운 분투의 길에서 중국인들은 용의 해에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CMG는 용과 호랑이의 활력과 용마의 정신으로 세계에 더 훌륭한 중국이야기와 세계이야기를 알릴 것이며 인류문명의 현대적인 악장을 써내려 가면서 새로운 봄날을 함께 맞이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세계에 저의 축복을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주경제=중국중앙방송총국 - cm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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