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보건의료행정전공은 최근 (사)대한병원코디네이터협회와 상호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병원코디네이터협회는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병원서비스 전문가의 경력개발 및 권익보호를 위해 창립됐으며, 병·의원에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학술연구를 수행한다.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병원코디네이터 자격과정과 병원보험심사청구사 자격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한병원코디네이터협회 회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학위·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서울디지털대에 입학한 대한병원코디네이터협회 회원에 수업료 30% 감면 혜택 제공 △대학-협회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 교류 등이다.

박민정 보건의료행정전공 교수는 "대한병원코디네이터협회와 뜻깊은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병원코디네이터뿐만 아니라 한의진료코디네이터 등 의료서비스지원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보건의료행정전공을 신설한 서울디지털대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보건교육사 △위생사 △병원행정사 △건강보험사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병원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한의진료코디네이터, 지역사회통합돌봄 코디네이터, 보건의료데이터전문가 등 서울디지털대만의 특화 자격과정을 개설해 학생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17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관계없이 학업적성검사와 학업계획서만으로 선발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