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 중인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 모습.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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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7일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명소에서 ‘갤럭시 AI’를 알리는 디지털 옥외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 오전 3시(현지 시각 17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등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서울 코엑스와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디지털 옥외광고는 동영상으로 노출된다. 동영상은 갤럭시 언팩을 상징하는 정육면체의 메탈릭 큐브가 나온 후 큐브가 별 모양으로 변하면서 ‘갤럭시 AI가 온다(Galaxy AI is coming)’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사용자의 일상을 연결하고 창작의 방식을 완전히 바꿀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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