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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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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 NOW] 검단신도시 역세권에 호수공원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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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역세권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검단3차' 조감도. 제일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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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단신도시 청약 대기자들 사이에서 '입지 끝판왕' 단지로 통하는 '제일풍경채 검단3차'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보다 저렴한 데다 신설될 전철역과 가깝고 복합상업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한 입지를 갖춰 주목된다.

    제일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20-1블록에 짓는 '제일풍경채 검단3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610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2022년 일부 사전청약을 받아 당시 1순위 평균 경쟁률 81대1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사전청약을 제외한 나머지 390여 가구에 대해 본청약을 접수한다. △84㎡A 288가구 △84㎡B 95가구 △84㎡C 38가구 △115㎡A 109가구 △115㎡B 80가구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다.

    특히 우수한 입지가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갈산천이 흘러 산책이나 운동하기 좋고 호수를 품은 문화공원·근린공원·어린이 공원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만수산·용해산 등 녹지공간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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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 103역(가칭)이 2025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와 직결되는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도 올해 개통된다.

    상업·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한 입지도 강점이다. 단지 앞에 수변형 상업특화거리 커낼콤플렉스와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선다.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문화공원 내 중앙호수공원과 커낼콤플렉스에는 상업문화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신도시에 생기는 호수공원이 지역 중심지로 부상하는 것처럼 수변형 상업특화거리는 물론 상업지구와 매우 가까워 단지 가치가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호수공원이 생기면 일부 가구에서 호수뷰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설계 역시 우수하다.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했고 지상에는 커뮤니티마당과 놀이터 등 쾌적한 공원을 마련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4베이(일부 가구 제외)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모두 들어가고 일부 타입에는 대형 팬트리·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이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이 마주 보는 일자형 주방은 개방감을 극대화해 여유로운 느낌을 강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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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층고는 1층 2.5m, 2층 이상이 2.3m로 돋보인다. 84㎡A에는 주방 옆에 알파룸을 둬 안방과 분리하거나 통합해 쓸 수 있다. 84㎡C는 타워형 구조라 발코니를 확장하면 더 넓어진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제일풍경채 1·2·4차와 함께 5000여 가구에 달하는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것"이라며 "제일건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를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시공사 제일건설은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조경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재당첨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추첨제 비율 또한 높아(전용 84㎡ 60%, 전용 115㎡ 100%) 가점이 낮아도 당첨 가능성이 높다.

    입주는 2026년 10월 예정이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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