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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관련 인수합병·채용 박차…차세대 아이폰 강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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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팀 쿡 애플 CEO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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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인공지능(AI)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인수와 직원 채용 및 하드웨어 업데이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모건스탠리 연구에 따르면 현재 애플의 AI 채용 공고 중 거의 절반이 '딥 러닝'이라는 용어를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딥 러닝은 AI 모델을 구동하는 알고리즘과 관련이 있다.

애플의 목표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생성형 AI를 운영하는 것인데, 이를 통해 AI 챗봇과 앱이 데이터센터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동되는 대신 휴대폰의 자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실행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피치북 조사 결과, 지난 2017년 초부터 애플은 21개의 AI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등 경쟁 대기업보다 더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가장 최근의 인수는 2023년 초에 AI 기반 비디오 압축 기술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웨이브원(WaveOne)을 인수한 것이다.

다니엘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 분석가는 "애플은 중요한 인수합병(M&A)를 준비하고 있다"며 "AI 군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이 올해 상당한 규모의 AI 거래를 하지 않는다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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