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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Z 폴드6의 카메라 성능 업그레이드에 대한 세부 정보가 유출됐다. [사진: 피그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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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 갤럭시Z 폴드6의 카메라 성능 업그레이드에 대한 세부 정보가 유출됐다고 1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이는 오는 여름 쯤 출시될 갤럭시Z 폴드6의 카메라 기능이 상당히 향상될 것으로 알려진 지 몇 일 만에 밝혀진 새로운 정보다.

갤럭시클럽(GalaxyClub)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6는 이번에도 5000만화소(50MP) 주요 후면 카메라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직전 모델인 갤럭시Z 폴드5와 동일한 메가픽셀 등급이다.

앞서 갤럭시Z 폴드6는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와 동일한 2억화소(200MP)의 카메라를 갖출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갤럭시클럽은 2억화소(200MP)와 관련한 갤럭시Z 폴드6 소문에 대해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았다. 갤럭시클럽은 소문에 대해 "확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현재로선 5000만화소(50MP)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예측했다.

갤럭시Z 폴드6의 중요한 카메라 업그레이드가 없을 수 있다는 소식은 실망스러울 수 있다. 단 갤럭시클럽은 갤럭시Z 폴드6의 카메라가 삼성 갤럭시S24와 동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갤럭시Z 폴드5와 메가픽셀 등급이 동일하더라도 갤럭시Z 폴드5의 50MP 카메라보다 갤럭시Z 폴드6의 촬영 능력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폴더블 폰의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도 납득 가능한 업그레이드일지 모른다.

그러나 카메라 사양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이는 삼성이 아직 갤럭시Z 폴드6의 기능을 명확하게 확정짓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아직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삼성이 저렴한 버전의 갤럭시Z 폴드6를 개발 중이라는 소문도 있다.

갤럭시Z 폴드5와 동일한 일정을 따른다면, 삼성의 갤럭시Z 폴드6는 출시까지 약 5개월이 남아 있으며 삼성 갤럭시Z 플립6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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