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마존 로보틱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을 결합한 스타트업에 약 10억달러(약 1조3347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28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아마존의 이번 투자는 산업 혁신 펀드를 통해 물류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란치스크 보사르트 기업 벤처 캐피털 부문 책임자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생성형 AI는 로봇 공학 및 자동화에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어 올해 집중할 분야 중 하나"라며 "아마존의 펀드 투자 속도가 2024년에 절대적으로 빨라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마존 산업 혁신 펀드는 현재까지 12건의 투자를 진행했는데 여기에는 인간과 함께 작업하는 로봇 팔을 개발 중인 맨티스 로보틱스도 포함되어 있다. 앞서 아마존은 생성형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최대 40억달러(약 5조3396억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마존은 지난 2022년 유럽 물류창고에 산업용 로봇과 분류 시스템을 포함한 기술에 4억3351만달러(약 5786억9249만원) 이상을 투자하며 운영 네트워크 전체에 약 75만대의 모바일 로봇을 배치한 바 있다.
한편 이러한 아마존의 거침없는 투자 행보는 "고객에게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배송을 보장한다"라는 아마존의 목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