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일 지역 필수 의료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늘어나는 의과대학 정원 2000명 가운데 82%에 해당하는 1639명을 비수도권 대학에, 18%인 361명을 경인 지역에 배정했다.ⓒ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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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대학별 배정 인원을 확정한 가운데 강원 지역 4곳의 의대에는 총 165명이 증원됐다.

교육부는 20일 오후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도내 대학별로는 한림대 24명, 강원대 83명, 연세대 미래캠퍼스 7명, 가톨릭관동대 51명 등 총 165명의 인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의 2025년도 의대 정원은 한림대 100명, 강원대 132명, 연세대 미래캠퍼스 100명, 가톨릭관동대 100명이다.

한편 이날 의대 배정 결과 서울을 제외한 18%(361명)가 경기, 인천 지역에 신규로 배정됐다. 비수도권 대학에는 82%(1639명)로 나타났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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