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Gemini) [사진: 구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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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인공지능(AI) 훈련 방식에 대해 프랑스 규제 당국으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이로써 구글은 AI 훈련 방식에 벌금을 부과받은 최초의 기술 대기업이 됐다.
프랑스 규제 당국은 구글이 현지 언론 매체와 콘텐츠에 대한 협상안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구글이 언론사의 콘텐츠를 사용해 AI 챗봇인 제미나이(Gemini)를 훈련시켰으나 이 같은 사실을 언론사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것.
이에 프랑스는 구글에 2억5000만유로(약 3630억8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구글은 별도의 이의없이 이에 합의했다. 다만 구글은 "벌금이 당사의 혐의에 비례한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나아갈 때이기 때문에 벌금을 납부한 것"이라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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