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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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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3월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은 지난 2월 422억달러에서 3월 1110억달러로 급증했다.

지난 1월 11일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서 2월은 거래가 시작된 첫 달이었다. 따라서 3월의 강력한 성과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관심 증가를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거래량 면에서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인 IBIT가 압도적이었다. 이어 그레이스케일의 GBTC와 피델리티의 FBTC가 뒤따랐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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