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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같이보소] 신작 쏟아지는 4월 마지막주...티빙 '여고추리반'-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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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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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말은 마치 여름처럼 덥다고 하더라고. 게다가 미세먼지도 '나쁨'으로 예보돼 있어. 40대라서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라떼워킹맘'은 이번주 주말은 무조건 '집콕'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 더운데 미세먼지까지 좋지 않은 날에는 집 밖은 위험하다고!

다행히 이번주는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새로운 콘텐츠가 나오거든. '집콕'을 해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좋은 상황이야. 특히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나오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

시민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야. '나'를 넘어선 '우리'의 가치를 함께 지키고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담은 시리즈야.

드라마 '연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안은진은 아이들을 지키는 교사 '세경' 역을 맡아 따뜻하면서도 강단 있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야. 여기에 영화 '교섭'과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등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전성우가 신도들을 보살피는 신부 '성재' 역으로 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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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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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인간수업'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진민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드라마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으로 탄탄한 필력을 선보여온 정성주 작가의 짜임새 있는 각본은 극의 몰입감을 더욱 극대화시킨다고 해.

다가오는 종말 앞에서도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맞이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로 가슴 따뜻한 위로를 건넬 '종말의 바보'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으니 주말에 정주행 하면 좋을 것 같아.

2년만에 공개되는 여고추리반

여고추리반은 수많은 '추리 덕후'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콘텐츠야. 많은 사람들이 여고추리반 시즌3를 기다렸는데 2년만에 드디어 시청자들을 찾아오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콘텐츠지.

시즌1 새라여고와 시즌2 태평여고를 거치며 수많은 사건들을 해결해 왔던 박지윤, 장도연, 제제, 비비, 예나 등 다섯명의 여고생들이기에 시즌3에서 펼칠 활약도 기대되는 상황이지. 이번에 전학을 오게 된 송화여고에서는 어떤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26일 공개될 1화에서는 길었던 방학 기간을 끝내고 들뜬 발걸음으로 2년만에 학교로 향하는 추리반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고 해. 설렘을 가득 안고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만나자마자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그동안의 안부를 나누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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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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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학교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자 "뭔가 여기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날카로운 촉을 세운다고 해. 가운데 난데없는 비명소리에 깜짝 놀란 멤버들은 어디론가 달려가고, 새로운 학교에 적응을 하기도 전에 믿지 못할 상황을 목격하게 되면서 충격을 금치 못할 예정이야.

혼란에 빠졌던 것도 잠시, 이내 경력직답게 추리 모드를 가동한 이들은 상황 파악과 함께 재빠르게 단서를 수집하는 등 용의주도하게 사건을 풀어나간다고 해. 특히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추리력과 무르익은 팀워크를 예고한 만큼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움직이는 다섯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지.

'라떼워킹맘'이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했던 콘텐츠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어. 다른 콘텐츠와 다르게 여고추리반은 매주 금요일마다 한편씩 공개돼 감질나긴 하지만, 그래도 기다렸던 시청자가 많은 만큼 큰 인기를 끌 듯 해.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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