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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의 온라인 사진 저장 및 관리 서비스 '구글 포토'가 사진에서 특정 얼굴을 숨길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고 1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최근 안드로이드오소리티(Android Authority)는 IT팁스터 어셈블디버그(Assemble Debug)를 인용해 해당 기능을 공개했다. 이는 사진 속에서 특정 인물을 지우거나 작게 표시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기존의 얼굴 차단 옵션보다 더 세부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사진 라이브러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사람 및 애완동물' 영역에 '추억에서 얼굴 숨기기'라고 표시된 새 섹션을 찾으면 된다. 사람 및 애완동물은 구글 포토 앱 내 환경설정을 통해 경로를 지정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기능은 'v6.81.0.628906483'버전부터 적용되며, 아직 플레이스토어에 공식적으로 출시되지는 않았다. 향후 전 세계 지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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