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급(ExaFLOP) 성능을 발휘하는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도조(Dojo) [사진: 테슬라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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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엑스에이아이(xAI)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대규모 슈퍼컴퓨터 센터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AI 역량 강화를 위해 테네시주와 협력해 멤피스시에 세계에서 가장 큰 수퍼컴퓨터 센터를 지을 구상을 밝혔다. 관련 투자액만 수십억달러가 소요되는 등 대규모 투자가 동반될 것이라는 게 일론 머스크의 주장이다.
xAI는 오픈AI와 구글, 메타 등 AI 경쟁업체를 따라잡기 위해 슈퍼컴퓨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통해 xAI의 주요 AI 제품인 그록(Grok)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xAI는 최근 60억달러(약 8조2000억원)의 신규 벤처캐피탈 펀딩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240억달러(약 32조원)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슈퍼컴퓨터 센터는 2025년 가을까지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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