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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일)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14일 지역 대표 선발전으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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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협회)는 오는 14일(일요일),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지역 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올해 대회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OREA e-SPORTS GAMES, 대통령배 KeG)는 2007년부터 지역 이스포츠의 균형 발전, 유망주 발굴, 그리고 아마추어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시작된 전국 단위의 최초 정식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17년 동안 매년 지속된 정부 주최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이다.

작년 대회는 지역 대표 선발전, 전국 결선, 리그까지 총 1,13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여했으며, 3개 종목에서 30여 명의 선수가 프로 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올해 대통령배 KeG에는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참여하며, 주요 종목으로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 넥슨코리아의 'FC 온라인'이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략 종목'이 신설되어 국제적으로 활성화된 이스포츠 종목의 국내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첫 전략 종목으로는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6'가 선정되었으며, 별도의 예선을 통해 정예 8명의 선수가 전국 결선에 오른다.

지역 대표 선발전은 오는 14일 일요일 강원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지역별로 '리그 오브 레전드' 1팀과 'FC 온라인' 2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선발전은 각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및 참가 신청은 대통령배 KeG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후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8월 17일 토요일과 18일 일요일 이틀간 충청남도 아산의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 종합 우승 지역에는 우승 트로피와 대통령상의 영광이 주어지며,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올 하반기에는 지역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통령배 KeG 리그가 2년 연속 개최된다. 올해는 지역 대표팀의 안정적인 대회 참가를 위한 팀 참가비 지원 제도가 신설되어, 더 많은 선수의 출전이 기대되며, 9월부터 본격적인 리그가 시작될 예정이다.

●대통령배 KeG 홈페이지 : http://e-game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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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심관흠 (shimg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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