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8.12 (월)

'반지하 퇴출' 외쳤지만... 실효성 의문에 침수 위험 여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2년 전 서울에서 큰 물난리로 반지하에 살던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정부는 비극적인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아예 "반지하를 없애겠다"고 밝혔지만, 지난 2년 동안 반지하 수는 거의 변함이 없고 침수 위기 역시 거듭되고 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서울 신림동 반지하 주택입니다.

지금은 깔끔하게 보수돼,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나 공공 창고로 쓰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