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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목)

영화 '파일럿'에서 여장 변신한 조정석, 감독마저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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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영화 '파일럿'으로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합니다. '가장 보통의 연애' 김한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영화는 예고편부터 화제였습니다. 조정석의 여장 연기 때문입니다. 극 중 여성 전용 헬스장을 권유받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그를 못 알아보는 보조 출연자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너스레를 떨었지만, 부담은 컸다고 합니다. 조정석은 “어떤 자신감을 갖고 이 작품에 임한 건 아니고요. 부담도 되고 걱정도 됐는데 그래도 이 작품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조정석이란 배우가 잘 이입이 되더라고요.”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