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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사진: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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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오는 2026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판매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는 테슬라 실적보고서를 인용, 옵티머스가 이미 테슬라의 시설 중 한 곳에서 자율적인 작업을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내년에는 자체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소량 생산하고, 2026년에는 다른 회사를 위해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엑스(트위터)에서 밝혔다.

옵티머스 출시는 이전에 지연된 바 있다. 초기에 머스크는 옵티머스의 생산이 2023년에 시작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머스크는 봇에 대한 장기 수요를 200억대 이상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현재의 시스템과 진정한 범용 로봇 사이에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지적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격차를 메우기 위해 휴머노이드 폼 팩터를 점점 더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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