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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가로수길 예술영화관 픽처하우스, '구본창의 작은 영화관' 포스터와 영화 함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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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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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예술영화관 픽처하우스가 기획전 '구본창의 작은 영화관'을 8월 1일부터 개최한다.

기획전 '구본창의 작은 영화관'은 1980~90년대 한국 영화의 포스터와 사진을 예술로 승화시킨 구본창 작가의 사진 전시와 영화 상영회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 사진의 시작점을 영화와 함께 탐구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구본창 작가의 영화 작업의 출발점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배창호 감독과의 인연으로 시작된 <기쁜 우리 젊은날>, 강수연과 박중훈의 청춘을 기록한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9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논란을 촉발시킨 <경마장 가는길>, 신성 이정재의 탄생을 알린 <젊은 남자>, 안성기 배우에게 휴스턴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긴 <종이꽃> 등 다섯 작품의 원본 포스터와 스틸, 화보 작품을 선보인다.

픽처하우스는 개관 기획전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 & 판화전'의 성공적인 런칭 이후, 구본창의 예술 세계를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본창의 작은 영화관'은 예술 영화관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획 전시,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가로수길의 독특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픽처하우스의 색깔을 잘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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