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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프랑스 파리 올림픽 개막식, 한국 선수단 북한으로 잘못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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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프랑스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할 때 프랑스어와 영어로 북한으로 잘못 호명되었다. 반면 북한은 프랑스어와 영어로 제대로 호명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제2차관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프랑스 측에 강력히 항의할 것을 외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IOC는 엑스(X, 이전 트위터) 한국어 계정을 통해 "개회식 중계 중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시 발생한 실수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발표했다.

파리 하계올림픽은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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