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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10대가 좋아하는 파리 올림픽 "하이라이트는 유튜브나 네이버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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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홍 기자]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 27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가운데 미디어 시청에 있어 지상파 3사 중 MBC 선호도가 높았으며, 하이라이트 영상은 유튜브나 네이버를 통한 시청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파리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10대(47%)였으며 20대(44%), 40대(45%)가 뒤를 이었다. 30대(30%), 50대(27%)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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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되는 종목은 양궁(58%)이었다. 특히 단체전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직전 도쿄 대회까지 한국 여자 양궁은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고 9연패를 이뤄냈으며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전무후무한 10연패의 금자탑을 쌓아올리게 된다.

출발은 좋다. 개막식 전 임시현과 전훈영, 남수현 양궁 여자 대표팀이 공식 첫 경기를 가진 가운데 세계 신기록을 쏘아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남자 양궁도 베테랑 김우진이 1위에 올랐고, 김제덕이 2위, 이우석이 5위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 중계 방송 시청 채널 선호도는 "어떠한 채널이든 상관없다"는 답변이 55%였다. 이후 MBC(17%), SBS(15%), KBS(5%)가 뒤를 이었다. 나아가 하이라이트 콘텐츠 선호도는 ICT 플랫폼이 대세였다. 1순위가 유튜브(57%), 네이버(20%), 인스타그램(8%)를 기록했다. SNS인 인스타그램 선호도가 높았으나 그 외 틱톡 및 X 등은 크게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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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정보를 얻는 채널로는 TV(65%), 포털사이트(54%), SNS(48%)로 집계됐으며 연령별로 10대와 20대 모두 SNS를 통해 올림픽 정보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이상은 모두 TV였다.

파리 올림픽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채널은 인스타그램이 47%로 제일 응답율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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