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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네이버페이는 다르네...'티메프' 피해, 스샷만 뜨면 48시간 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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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홍 기자] 티몬 및 위메프 사태로 대통령실 및 정부까지 촉각울 곤두세우는 가운데 네이버페이가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판매자 정산 지연의 여파로 결제취소나 환불조치가 늦어지고 있는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한 소비자 보호 조치를 제공한다고 27일 말했다.

카드사를 통해 접수된 네이버페이 결제취소 및 환불 건을 티몬과 위메프 측에 전달해왔으나, 유의미한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 연장선에서 티몬, 위메프의 네이버페이 결제/구매 내역 페이지 스크린샷(캡쳐화면)을 첨부해 결제취소 및 환불을 신청한 건에 대해 신청 후 48시간 이내에, 최대한 빠르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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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사용자 중 결제취소나 환불을 원할경우 28일 오전 10시 네이버페이 공지사항으로 알리는 별도의 URL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빠른 처리를 원하는 경우, 이미 카드사를 통해 결제취소와 환불을 신청한 경우에도 네이버페이에 별도로 결제취소와 환불 신청을 할 수도 있다.

결제취소 처리가 완료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머니로 결제된 건은 즉시 환불한다. 카드결제는 2~5일(전월 결제시에는 카드 대금에서 차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네이버페이 결제 내역에서 취소처리를 확인한 후, 각 카드사로 문의하면 정확한 환불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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