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전 프로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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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비전 프로가 출시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판매 부진과 앱 콘텐츠 부족 등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비전 프로 출시 초기의 흥분과 입소문에도 불구하고 최근 비전 프로에 대한 담론은 긍정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애플은 비전 프로를 '공간컴퓨터'(Spatial Computer)로 언급하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 현실(MR) 헤드셋이 아닌 컴퓨터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다. 애플은 비전 프로가 실제로 컴퓨터 역할을 수행하고, 기존 대안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이 비전 프로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것이 바로 가격이다. 비전 프로의 판매가는 3500달러(약 462만2800원)로 높은 편이며, 더욱 저렴하게 판매할 경우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아울러 나인투파이브맥은 비전 프로가 맥이나 아이패드에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이점이 많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순 기능 개선이 아닌 실제 업무 수행을 위한 강력한 컴퓨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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