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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 시즌 2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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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브랜드 선발, 서울숲 팝업스토어 한 달간 운영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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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카카오페이의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가 서울숲에서 시즌2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라인, 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시즌 2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서울숲 언더스탠드애비뉴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9월 29일까지 운영된다. 53개 신규 브랜드를 선발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2023년부터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몰 무료 입점부터 판매 대행, 금융·마케팅 교육까지 제공하는 상생 캠페인이다.

시즌 1(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에는 38일간 온·오프라인 방문자 5만 2000여명이 몰려 1억원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리빙·패션·문구·수공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소상공인 브랜드 71개가 함께했다.

카카오페이는 매 시즌마다 경쟁력 높은 소상공인 브랜드를 발굴하고 백화점, 쇼핑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입점사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입점한 소상공인 브랜드의 실질적 매출 증대도 지원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카카오프렌즈 부채를, 현장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하면 춘식이 캐릭터 풍선을 받을 수 있다.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겐 100% 당첨되는 대형캡슐 뽑기 기회를, 5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겐 최대 10만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카카오페이는 2022년 9월 첫 상생기금을 조성하고 소상공인,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지역 사회 등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왔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세 가맹점 수수료 인하, 마케팅 지원, 풍수해보험 지원, 자활기업 대상 코로나19 긴급경영금 지원 등 다각도로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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