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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아마존 지역 가뭄 심각...강 수위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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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록적인 가뭄이 닥치고 이후 강우량도 평년보다 적으면서, 아마존 지역 강의 수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브라질 지질청은 아마존 유역의 모든 강에서 지난 6월부터 수위가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며,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브라질 마나우스의 네그루 강의 수심은 지난해 같은 시기 24m였지만, 현재 21m로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