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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워크스페이스(Workspace)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크롬 탭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구글은 크롬 탭에 새로운 일일 캘린더 개요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조직의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뿐만 아니라 약속과 회의 일정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이 새로운 기능은 URL 드롭다운에서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에 대한 빠른 링크를 설정할 수 있는 기업 관리 사이트 바로가기 등 다른 구글 워크스페이트 업데이트와 함께 제공된다. 일반 크롬 사용자들은 이미 사이트 바로가기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제 그룹 정책을 부서에 적용하여 직원들이 가장 유용한 바로가기를 자동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기능은 현재 출시 중이며,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크롬 사용자의 경우 원래 어떤 기기에서 탭을 열었는지와 관계없이 브라우저에서 잊어버렸을 수 있는 탭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IT 팀은 프로필 수준 보안 정책과 관리형 검색을 통해 개인 데이터와 업무 데이터를 분리하여 관리할 수 있는 세분화된 관리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측면에서는 업무용 계정에 로그인할 때 회사가 해당 디바이스에서 액세스 할 수 있는 데이터를 명확하게 표시하고, 개인 북마크, 확장 프로그램, 브라우저 데이터를 별도의 프로필에 보관할 수 있는 새로운 UI가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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