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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모니터 '소니 인존 M9 II' [사진: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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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소니 인존(Inzone) 게이밍 모니터 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두 가지 제품인 '인존 M9 II'와 '인존 M10S'를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두 모델 모두 브랜드 출시 이래로 상징적 특징인 흰색의 플레이스테이션(PS)에서 벗어난 제품이다.

기존 소니 인존 M9의 후속 모델인 '인존 M9 II'는 세련된 블랙 컬러와 새롭게 디자인된 모니터 스탠드를 특징으로 한다. 스탠드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이전 모델에 비해 틸트 범위가 개선돼 20도에서 최대 30도까지 조정할 수 있다. 높이 조절 역시 기존 7cm에서 13cm까지 향상됐다.

아울러 27인치 IPS 패널 자체의 사양도 변경되어 4K 해상도는 동일하지만 160Hz 주사율이 더 높아졌다. 이번 개선과 함께 가격 역시 인하됐는데, 기존 899.99달러(약 119만6800원)에서 799.99달러(약 106만3830원)로 낮아졌다.

매체는 인존 M9 II를 PS5 게임, 특히 PS5 프로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PS5용 모니터로서 최고의 모니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이밍 모니터 '소니 인존 M10S' [사진: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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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존 M10S는 e스포츠 대기업 프나틱(Fnatic)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1099.99달러(약 146만2770원)로,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480Hz 주사율 및 0.03ms의 응답속도(GtG기준)를 자랑한다. 특히 해당 모델은 PC 게임용으로 설계됐음에도 불구하고 콘솔 플레이를 위한 자동 PS5 모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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