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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대구퀴어축제 올해도 '갈등'…도로 점용 두고 경찰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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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이웃인 걸 알아주길" vs "그 행위를 반대하는 것"

[앵커]

성소수자들 축제인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지난해 경찰과 공무원이 물리적으로 충돌했고 이후 법정 공방이 이어지기도 했는데, 큰 충돌은 없었지만 올해도 축제를 열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윤두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찰과 공무원들이 몸싸움을 벌입니다.

[대구시청 관계자 : 차가 못 들어간다는 거예요, 우리 논리는.]

지난해 홍준표 시장은 퀴어축제가 불법으로 도로를 점용했다며 공무원을 동원해 축제장을 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