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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6 프로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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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아이폰 소유율이 여전히 높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의 반기별 Z세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10대의 아이폰 소유율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몇 년간의 추세와 일치하는 결과로 분석된다.

그러나 아이폰16으로 바꿀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설문에 참여한 22%의 청소년이 그럴 계획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일한 설문 조사에서 나타난 23%, 2022년의 24%에서 감소한 수치였다.

파이퍼 샌들러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최신 아이폰으로 바꿀 이유가 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30%가 애플 인텔리전스 때문에 향후 6개월 내에 업그레이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아이폰16 의 기능이 과거 모델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애플 인텔리전스가 더 많은 수요를 유도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매체는 파이퍼 샌들러는 분석했다.

현재 아이폰16 모델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없이 출시되었으며, 첫 번째 AI 기능은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또 12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iOS 18.2에는 젠모지, 이미지 놀이터, 챗GPT 통합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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