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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혼자 나갈 것…멤버와 팬들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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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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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15일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하니는 지난 9일 뉴진스 소통 애플리케이션 '포닝'을 통해 "나 국회에 나가기로 결정했다"며 "국정감사에 혼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스스로와 (뉴진스) 멤버들을 위해, 버니즈(팬덤명)를 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회 환노위는 하니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를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의 증인과 참고인으로 각각 채택했다.

25일 부를 것으로 알려졌으나 15일로 변경됐다. 환노위는 '직장 내 괴롭힘' 및 '아이돌 따돌림 문제'와 관련해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뉴진스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은 지난달 11일 뉴진스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후 제기됐다. 하니는 유튜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대기하다가 지나가는 다른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인사를 했는데, 해당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매니저가 소속된 하이브의 레이블 빌리프랩 측은 "아일릿 의전 담당 구성원(매니저)은 뉴진스 멤버에 대해 '무시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아일릿 멤버들도 뉴진스 멤버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간 적이 없다"고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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