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킨들 컬러소프트 [사진: 아마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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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컬러 디스플레이를 갖춘 새로운 킨들(Kindle) 이북 리더를 선보였다.
16일(이하 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아마존은 사상 첫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로운 킨들을 공개했다. 아마존이 2007년 킨들을 출시한 이래 모든 기기는 흑백 화면이었다.
아마존이 '킨들 컬러소프트'(Colorsoft)라고 부르는 해당 기기는 사용자가 이미지를 확대해도 색이 바랜 것처럼 보이거나 픽셀화되지 않도록 설계된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몇 주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2024 킨들 라인업 [사진: 아마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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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아마존은 새로운 노트 필기 기능을 갖춘 '킨들 스크라이브'와 업데이트된 '킨들 페이퍼화이트', '12세대 킨들'을 공개했다. 이들 가격은 각각 399달러(약 54만4120원), 159달러(약 21만6830원), 109달러(약 14만8840원)다. 파노스 파나이 아마존 디바이스 책임자는 이번 업데이트가 "킨들 라인업 중 가장 큰 단일 업데이트"라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킨들 오아시스의 단종 소식도 전해졌다. 이는 페이지 넘김을 위한 무리적 버튼이 있는 이북 리더기의 모델이 더 이상 제공되지 않을 것을 의미한다.
킨들 컬러소프트는 279달러(약 38만470원)로 지금 사전 주문 가능하며 이달 30일에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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