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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스팸 구별 쉬워져…애플, 비즈니스 발신자 표시 서비스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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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비즈니스 커넥트 프로그램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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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일반 소비자에게 유용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커넥트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1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업데이트는 비즈니스 콜러 ID(Business Caller ID)의 도입으로, 이 기능이 내년에 출시되면 모든 규모의 회사가 고객에게 연락할 때 이름, 로고 및 부서가 표시되도록 등록할 수 있다. 실제로 이를 통해 사람들은 합법적인 사업체에서 온 전화와 스팸을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 비즈니스 커넥트를 사용하면 회사는 애플 생태계 전반의 다양한 앱에서 표시되는 방식을 더 잘 제어할 수 있다. 지난해 애플은 지도, 메시지, 시리 및 월렛에서 비즈니스 목록에 대한 사용자 지정 기능을 제공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이 비즈니스 연결 브랜딩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참여 기업은 비접촉 결제를 위해 탭해서 결제 기능에 로고를 추가할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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