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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국감] 충북경찰청, 오송 참사 부실대응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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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 기자]
국제뉴스

김학관 청장 답변 모습.(제공=충북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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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충북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부실 대응에 대한 질책이 이어졌다.

이광희 의원(더불어 민주당)은 "지하도가 완전 침수가 되기 전 접수된 112 신고에 대해서 실효적인 조치만 취했더라도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경찰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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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의원 질의 모습.(제공=충북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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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찰의 안이한 태도와 출동 관련 허위 입력 보고 등에 대한 부분을 엄중히 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청주 오송 참사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한사람이라도 성실하게 제대로 역할을 했다면 상황이 분명 달라졌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송 참사를 반면 교사 삼아 좀 더 치밀하게 도민 안전을 위한 재난 대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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