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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프라바카르 라하반(Prabhakar Raghavan) 구글 검색 책임자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전환했다고 1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라하반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큰 도약을 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다. 이 직책에서 그는 나와 구글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술 방향과 리더십을 제공하고 기술 우수성 문화를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피차이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인공지능(AI) 군비 경쟁에서 더 빠르게 움직이기 위한 구글의 전략적인 조치로, 라하반이 지냈던 검색 책임자 자리는 닉 폭스(Nick Fox)로 교체됐다.
라하반은 2018년부터 지식 및 정보 부서를 이끌었으며, 올해 초에는 직원들에게 달라진 시장 현실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라하반의 후임인 폭스는 2003년부터 구글 직원으로 근무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제품 및 디자인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회사의 어시스턴트 제품을 담당했다.
한편 구글은 이날 제미나이(Gemini) 앱 개발 팀을 구글 딥마인드에 합류하고, 디바이스와 홈 경험에 중점을 둔 어시스턴트 팀이 플랫폼 및 디바이스 부서로 이동하게 됐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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