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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TV+의 오리지널 영화 '인스티게이터'는 우선 캐스팅이 매력적이다.
'본 아이덴티티'(2002)의 감독 더그 라이만과 주연배우 맷 데이먼이 22년 만에 다시 만났다. 또한 '굿 윌 헌팅'(1997) 주연 배우 맷 데이먼과 조연 배우 케이시 애플렉(벤 에플렉의 동생)이 주연배우로서 27년 만에 다시 만났다.
'인스티게이터'는 부패한 정치인의 돈을 훔치기 위해 마지못해 손을 잡은 두 남자, 위기에 몰린 가장 '로리'(맷 데이먼)와 전과자 '코비'(케이시 애플렉)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밀린 양육비와 주택 융자금으로 절망에 빠진 '로리'에게 정치인의 비자금과 부정한 돈을 훔쳐 인생을 뒤바꿀 수 있는 일생일대의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다. 전과자인 '코비' 역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정착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두 사람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는다.
마지못해 협력한 두 파트너의 위태로운 여정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히게 되고, 경찰은 물론 범죄 조직과 정치인들로부터 쫓기며 더욱 큰 위험에 휘말린다.
예측 불가한 상황 속 성격 차이로 끊임없이 맞붙는 '로리'와 '코비'를 연기한 맷 데이먼과 케이시 애플렉의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르는 코미디와 액션. 맷 데이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를 선택했다.
영화 '인스티게이터'는 Apple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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