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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폰이 얼마나 얇길래…"2차도 5분 완판" 갤Z폴드 SE 난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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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삼성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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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갤럭시Z 폴드 스페셜에디션(SE)의 2차 판매 물량이 또 다시 조기 품절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닷컴에서 오늘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갤럭시Z 폴드 SE 물량이 5분 내 완판됐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닷컴과 함께 이동통신3사 공식 온라인 몰에서도 동시에 판매가 개시된 만큼, 이통3사에는 아직 잔여 물량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Z 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하면 이통3사 물량도 빠르게 소진될 전망이다.

앞서 갤럭시Z 폴드 SE는 지난달 25일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1차 판매에서 10분도 되지 않아 완판됐다. 당시 재고부족으로 이동통신3사 온라인 몰에서는 판매가 진행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1차 판매 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배송 시점을 당초 예고보다 당겨 "이번 주 내 제품을 받게 될 것"이라고 공지했고, 2차 판매 물량은 "오는 8일부터 제품을 순차 배송한다"고 안내했다.

한편 갤럭시Z 폴드 SE는 두께와 무게가 각각 10.6㎜, 236g으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지난 7월 공개한 '갤럭시 Z 폴드6'보다 1.5㎜ 얇고 3g가볍다. 또 2억화소 카메라와 16GB 메모리를 채용했다.

조기 품절 사태가 계속되면서 SNS(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 등에서는 '애초에 판매 물량이 적은 것 아니냐'는 궁금증과 함께, 조기 품절 사태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이른바 '품절 마케팅'의 일환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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