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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영화 협회(Motion Picture Association, MPA)가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선거 승리를 축하했다.
6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MPA는 7개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를 대표해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선거 승리를 축하하는 성명을 이날 발표했다.
협회는 "영화와 TV 및 스트리밍 산업에 대한 다양한 중요 문제에 대해 그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러한 산업은 270만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미 전역의 도시와 소도시에서 24만개 이상의 기업을 활성화한다"고 전했다. 이어 "매년 근로자에게 2420억달러(약 338조2918억원) 이상의 임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MPA는 트럼프 대통령의 2017년 세법 조항을 연장하고자 한다. 여기에는 영화 및 TV 제작 비용을 여러 과세 연도에 걸쳐 분산하는 대신, 전체 비용을 즉시 공제할 수 있는 권한이 포함된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미국의 주요 수출 산업 중 하나로, 2022년 103억달러(약 14조3870억원)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앞서 MPA는 영국, 캐나다, 인도, 호주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이 자국 영화 및 TV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공격적인 보조금을 제정함으로써 급격히 늘어나는 제작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현재 해당 분야에 대해 아무런 약속도 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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