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6시 39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한 주택 지하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압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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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역 인근 주택 지하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
강북소방서는 지난 11일 오후 6시39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사거리역 인근의 한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화재로 다세대 주택에 살던 30대 남성이 건물 내에서 호흡을 잃고 쓰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해당 남성은 소방이 응급처치를 한 끝에 중환자실에서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인력 61명과 소방 장비 17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20분 만인 오후 7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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