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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내일 날씨] 수능 한파 없다…일부 지방에 약한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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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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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따뜻한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강원도와 경북 내륙에서 5도 내외로 낮겠지만,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다만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그밖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내일부터 모레 사이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20㎜ △서울.인천.경기 5㎜ 미만 △강원영서 5㎜ 미만 △강원영동 1㎜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광주.전남, 전북 5~2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남부 5~20㎜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30㎜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다. 옷차림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이투데이/이수진 기자 (abc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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