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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IT 기업 화웨이가 이달 26일(이하 현지시간) 메이트70 시리즈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다. 제품은 메이트70과 메이트70 프로, 메이트70 프로 플러스, 메이트70 RS 얼티밋 에디션 등이 포함되며, 이미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18일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메이트70과 메이트70 프로는 최대 12GB 램(RAM)과 1테라바이트(TB) 내부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메이트70 프로 플러스는 최대 16GB RAM과 1TB 내부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메이트70 RS 얼티밋 에디션이 메이트70 시리즈 가운데 가장 고가의 라인업이며 메모리 구성이나 내부 저장 공간에 대해선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메이트70 시리즈는 화웨이의 운영체제인 하모니OS가 탑재되며 안드로이드 앱이나 게임 등과는 호환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각각의 기기들에는 화웨이에서 자체 개발한 기린 9100 칩셋 탑재가 예상되는데 이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88 및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9000 CPU와 비슷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 이들 모두 방진 및 방수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 속에서 5G 스마트폰인 메이트60 시리즈를 출시하며 세상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메이트60 시리즈에는 중국 파운드리업체 SMIC에서 제작한 7나노미터(nm) 공정에서 생산한 기린 9000S 칩이 탑재됐다.
한편 화웨이는 중국 현지에서 메이트70 시리즈를 출시한 후 이듬해 추가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지만 아직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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